안녕하세요,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방법은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지난 15일부터 드디어 연말정산의
간소화 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본격적인 시즌이 되어 많은 분들이
진행을 하고 계실 것 같은데요.
과연 13월의 월급을 두둑히
챙길 수 있을지가 정말 궁금하네요.
올해는 신종 코로나로 인해서
연말정산에도 이런 저런 변화가
있기 때문에 꼼꼼하게 확인을
해주는 것이 아주 좋을 것 같아요.
자, 그럼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를
하는 방법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연말정산에서 예전과 비교해
가장 달라진 것은 바로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대폭 늘어난 것이죠.
기존 공제율의 경우 신용카드 15%,
현금영수증, 체크카드 30%입니다.
하지만 작년 3월에 사용한
신용, 체크카드, 현금 등의 사용액
공제율은 각각 2배가 높아졌고
4월~7월 사용액은 결제 수단에
상관없이 일괄 80%의 공제율이
적용된 부분이 있습니다.
소득별 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도
구간별로 30만원씩 상향이 되었죠.
총급여가 7,000만원 이하라면
300만원에서 330만원으로
총급여 7,000만원~1억 2,000만원은
250만원에서 280만원으로 늘었죠.
1억 2,000만원 초과 고소득자의
카드 소득공제 한도액도 200만원에서
230만원으로 늘어난 상태입니다.
그 덕분에 예년과 신용카드를
비슷하게 사용을 했다면 대략 5만원에서
10만원 정도를 더 돌려 받을 수 있겠죠.
자, 그럼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를
위해서 홈택스 홈페이지로 접속해봅시다.
다음에서 검색을 하시면 쉽게
주소를 찾을 수 있으니 접속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으실 거에요.
편하게 들어가실 수 있도록
홈페이지 링크 남겨드리겠습니다.
홈택스 홈페이지로 접속을 하시면
위와 같은 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첫번째에 있는
연말정산간소화를 클릭해서
로그인을 진행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제는 공인인증서가 아닌 공동인증서
혹은 간편서명 로그인을 통해서
쉽게 접속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지고 있는 인증서를 이용해
로그인을 진행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간편인증으로는 페이코나 카톡,
KB모바일인증서, 삼성패스,
통신사 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어요.
이용자가 많아서 대기열에 걸려
한 5분정도 기다린 후에 드디어
접속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위와 같은 화면을 보게 되죠.
그리고 아래에 있는 국민연금이나 교육비,
의료비, 신용카드 등 모든 카테고리를
클릭하셔서 확인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상단에 [예상세액 계산]이란
메뉴가 눈에 들어오실 거에요.
이를 통해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를
진행해보실 수 있겠습니다.
예상세액 계산을 클릭하게 되면
공제되어 있는 항목들은 자동으로
체크가 되어 있을거에요.
누락된 항목이 없는지 체크해주시고
아래에 계산 버튼을 클릭합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할 수 있는
페이지로 이동을 하게 되죠.
여기서 자신의 회사가 홈택스와
연결되어 있고 간소화 자료를 제출했다면
상단에 있는 버튼들을 클릭해
반영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안되시는 분들은 총급여 기납부세액을
직접 입력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소득공제 카테고리를 모두 확인을
하셨다면 맨 아래로 내려가주세요.
그럼 [계산결과상세보기]라는 버튼이 있죠.
이걸 클릭하셔서 본인의 예상
환급 세액을 확인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창이 하나 뜨게 되고
아래로 쭉 내려가보면 납부(환급)세액이란
항목이 나오게 되는데요.
여기서 차감징수세액에 -(마이너스)
표시가 있다면 그만큼 환급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는 이렇게
진행을 하시면 확인을 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 연말정산부터는 공공임대주택
월세액 세액공제, 안경구입비,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기부금 등을
국세청 홈택스에서 자동 조회를
할 수 있는 것이 달라진 부분이죠.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조회되지 않는 자녀 해외 교육비나
미취학아동 학원비, 민간임대주택
월세 거주비용이나 기부금 등은
개인 꼭 따로 영수증을 챙겨야 합니다.
지금까지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를
하는 방법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환급금 지급일의 경우 신고일로부터
30일 이내로 지급이 된다고 하죠.
대부분의 회사가 2월 중으로
시작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니
보통 3-4월 내로 지급이 될 것 같네요.
오늘의 포스팅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