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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모기 물렸을 때
가려움을 어떻게 해소 할 수 있는지 알아볼게요.

여름철만 되면 귀신같이 나타나 밤 잠을
괴롭히는 존재가 있습니다.
지금도 잘자고 있는 저를 깨우게 만든 모기!
낮에는 보이지도 않더니 꼭 잠만 자면 나타나
앵앵거리며 짜증을 치밀어오르게 하는데요.
진짜 저는 하루에 2-3마리는 꼭 잡는 것 같아요.
도대체가 어디서 이렇게 기어 들어오는건지
종 잡을 수가 없고 스트레스만 받고 있네요.

날도 더워서 이불도 제대로 안 덮는데
꼭 물어도 발가락이나 손가락을 공략하는 모기녀석들
정말 간지러워서 미칠 지경이죠.

 


그래서 오늘은 모기 물렸을 때
이 간지러움을 어떻게 해소 할 수 있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모기 물렸을 때 왜 이렇게
간지러운지를 간단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우리의 피는 몸 밖으로 나오게 되면
응고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기의 타액에는 이러한 응고를 막는 성분이 있죠.
모기가 우리 몸의 피를 빨면서 주입하는 타액이
몸 속으로 들어오게 되면 모세혈관에서는 이 타액을
이물질로 인식을 하고 알러지 반응을 일으켜
몸이 가렵게 되는 것이랍니다.

물렸을 때 약을 발라주면 좋겠지만 저처럼
약이 없는 분들을 위한 간단한 생활 정보를
정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기 물렸을 때 대처법으로는
얼음을 이용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물리게 되면 일시적으로 붓고 간지럽게 되죠.
이때 물린 부위에 얼음을 올려두면 되는데요.
얼음 찜질을 하게 되면 피부 감각이 둔해지며
가려움 증상이 완화되고 독소가 주변으로
번지는 것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모기 물렸을 때 가려움을 없애주는
두번째 방법은 따뜻한 수건 찜질입니다.

피부가 가렵고 붓는 것은 모기에게 나온
'포름산'이란 성분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성분의 경우 48도 이상에서 자연스럽게
해독이 되기 때문에 수건에 따뜻한 물을 적셔
모기에 물린 곳에 온찜질을 해주시면 좋아요.

모기 물렸을 때 비누로 씻어주면 좋아요.

피를 빨 때 혈액의 응고를 막기 위해
모기가 주입하는 성분이 산성입니다.
알칼리성 비누로 씻어주게 되면 성분이 중화되어
가려움증이 사라진다고 하는군요.

이 방법은 물리고 나서 5분 내에 해야
효과를 기대하실 수 있습니다.

 

 

 

 

반창고를 붙여도 좋다고 해요.

모기에 물린 곳에 반창고나 테이프 등을
붙여주면 상처 부위에 공기 접촉이 차단되면서
가려움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붙이고 있다가 가려운 증상이 사라지면 떼면 됩니다.

모기에 물렸을 때 어떻게 대처할지
간단하게 생활 상식을 알아보았습니다.
버물리 같은 물파스를 바르는 게 좋지만 만약
집에 없다면 오늘 알려드린 방법을 이용해보세요!

가장 좋은 건 모기가 집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 것이겠지만 도대체가 이것들은 어떤 루트로
들어오는지 감을 잡을 수가 없네요.
모두들 엥엥 소리 없이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