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는 최근에 한국판 뉴딜 2.0 사업을 발표했습니다. 여기에 청년 정책과 관련한 내용들도 있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오늘은 청년내일저축계좌에 대해서 간단하게 한 번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심화된 불평등 및 격차 완화 등 포용성 강화를 위해 휴먼 뉴딜로 몇 가지가 등장했습니다. 그 중에 청년 세대를 위해서 자산형성과 주거안정, 교육비부담 경감 등을 지원해주고 고용지원을 강화하는 등 청년 친화정책의 일환으로 몇 가지가 나왔는데요.
맞춤형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와 청년희망적금, 청년형소득공제장기펀드, 장병내일준비적금이 있습니다. 기존에 청년저축계좌라는 것이 있는데 오늘 소개해드리는 것과는 다른 것입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무엇일까?
현재 코로나로 인하여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래의 자산이자 경제 사회구조 전환의 핵심 동력이 될 우리 청년층의 고용 안정과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 강화를 실시하고 있는 중인데요.
휴먼 뉴딜에서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이 바로 청년 대책인데요. 총 8조원을 투입하여 맞춤형 자산 형성과 주거 안정 및 교육비 경감과 같은 지원 대책을 담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 할 부분은 자산 형성 대책입니다.
청년의 소득 구간에 따라서 크게 3가지 정책이 마련되었는데요. 그 중에서 청년내일저축계좌가 있습니다. 매 월 10만원을 저축하게 되면 여기에 정부가 1~3배를 매칭해주는 혜택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만기 후에는 꽤 쏠쏠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지원 혜택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매 월 10만원씩 저축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에 따라서 정부는 10만원에서 30만원까지 매칭을 해준다고 하는데요. 3년 동안 총 360만원을 저축하게 된다면 만기 시 720만원에서 1440만원을 정부에서 지원을 해줘요.
현재 신청 기간은 정확하게 나오지 않은 상태이며 개념만 발표를 한 상태인 것 같습니다. 오는 7월 청년 대책 발표 때 별도로 공개가 될 것 같습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 조건
기존에 있는 청년저축계좌의 경우 차상위계층의 청년근로자로 중위소득 50% 이하를 대상으로 모집을 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새롭게 등장하는 것은 이와는 다른 차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설명되어 있는 바로는 만 19세에서 34세 청년이 가입을 할 수가 있습니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금액은 소득 구간별로 달라지고 있습니다.
차상위계층 아래에 속하는 청년의 경우 매월 10만원 저축을 할 때 30만원을 받게 됩니다. 차상위계층 이상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에 속하면 10만원을 지원 받을 수가 있습니다. 소득은 연 2,200만원 이하여야 한다고 해요.
청년내일저축계좌 외에도 적금 상품과 장기펀드, 장병내일준비 적금이란 지원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청년희망적금의 경우 총급여 3,600만원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연 600만원씩 2년 동안 총 1200만원을 적금으로 넣으면 정부에서 저축장려금으로 총 36만원을 추가로 지급합니다. 시중금리와 함께 저축장려금까지 받을 수 있는 것이죠.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는 총급여 5,000만원 이하 청년이 지원 대상이에요. 연 600만원씩 3-5년간 펀드에 납입한 금액에 대해서 40%의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해줍니다.
저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을 위해서 이것 저것 찾아봤는데 아직 정확한 내용이 발표되진 않은 것 같습니다. 현재 초안만 나온 상황인 것 같아요. 자세한 내용이 나오는 즉시 신청 방법에 대해서도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신 분들도 있을 것이고 취업 준비를 열심히 하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우리 청년들을 위해 정부에서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으니 수시로 체크 하시고 받을 수 있는 것들은 싹 다 챙겨주면 좋겠네요. 오늘의 포스팅 여기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건강 잘 챙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